태풍 찬투는 내일 새벽 온대 저기압으로 약화해서 소멸할 것으로 보입니다.
추석 연휴의 시작인 내일, 내륙은 구름만 많은 날씨가 이어지겠고 아침 기온은 18도, 한낮 기온은 28도까지 오르면서 일교차가 10도가량 크게 벌어지겠습니다.
외출 시에는 큰 일교차를 염두에 두시고 옷차림하시는 게 좋겠습니다.
내일 오전까지 영동에는 5~20mm의 비가 조금 더 내리겠고요.
경북 동해안과 제주도에도 빗방울이 떨어지는 곳이 있겠습니다.
또 영남 해안에는 아침까지 최고 초속 25m 이상의 돌풍이 부는 곳이 있어서 주의하셔야겠습니다.
내일 낮 기온 예년과 비슷하거나 조금 더 높겠습니다.
서울 28도, 대전, 대구 27도로 예상됩니다.
월요일까지 내륙은 별다른 비 소식 없이 일교차 큰 가을 날씨가 이어지겠고요.
추석 당일인 화요일에는 전국에 비 소식이 있습니다.
다행히 밤부터는 날이 점차 개면서 일부 지역을 중심으로 구름 사이로 보름달을 볼 수 있을 전망입니다.
날씨정보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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